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최범용)는 15일 회현면 월연리 월하산 마을을 찾아 2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참석 농업인들은 봄 가뭄에 대비한 물 관리대책 등 2007년도 농업용수공급계획에 대해 묻고 수리시설현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확대와 급수기 적기수초제거 및 수로준설 등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 12일과 13일 이틀동안 제7공수특전여단 장병들을 동원해 월연양수로 1.2km를 준설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군산지사는 2007년도 물 관리계획 등 주요 업무추진계획과 금년도 농지은행사업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했으며 농업인들의 요청사항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공사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