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항사랑시민모임(대표 이승우 이하 공사모)이 군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공항이용 캠페인 및 공사모 회원확충에 적극 나선다.

먼저 군산공항 이번 캠페인은 17일과 18일 오후 2시~6시까지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이뤄진다.

공사모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이 78만평 규모로 올해 11월 개항함은 물론 충청권의 청주국제공항 역시 중국 몽골 일본 등으로 노선을 확대해 가는데 반해서 전북 유일의 군산공항은 제주노선 현상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항이용 활성화 및 중국 청도를 비롯한 국제노선 개척의 당위성 홍보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군산공항을 베이스로 하는 (주)전북항공측이 공사모 회원을 대상으로 전북항공 취항이후 탑승 시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명예 주주제’를 도입함에 따라 공사모 회원 확보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공사모 회원이 되는 시민은 전북항공의 명예주주 자격을 동시에 부여받아 ▲전북항공 탑승 때마다 전체 운임의 10% 할인혜택 ▲최초 탑승 시 사은품 증정▲각종 이벤트 및 여행상품 정보 우선제공 등의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다.

공사모 이승우 회장은 “우리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군산공항을 잘 활용해 물류 기반이 확충되고, 활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항에 관심을 갖는 시민운동이 중요할 것”이라며 “공사모는 군산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모는 성공적인 전북민항 취항을 위해 10억원을 목표로 시민 주주 모집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달 5일 현재 3억1000 여만원을 약속받은 상태다.

 회원가입은 홈페이지 www.gs035.or.kr 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