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농업인의 조세감면 시한을 연장하는 등 농업관련 세제 지원에 앞장서 온 국회 강봉균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19일 농협군산시지부(지부장 노시준) 회의실에서 열린 농협감사패 수여식에서 노시준 지부장은 “강 의원이 농업인들의 배당소득 및 조합예탁금 비과세 시한을 오는 2009년말까지 연장하고 조합원 인지세 면제 등 농업인 관련 조세감면 연장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와 함께 군산지역 주요 농업소득원인 보리의 주정원료 공급을 확대해 보리재고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농협조합장들은 조합원을 위한 영농자금 지원확대와 축산배설물 처리센터 설치, 농업용 석유류 부가가치세 등 제세금 면제를 유지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이들이 건의한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어려운 농업농촌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