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군산시 서점연합회(회장 이민우)는 사설학원에서 불법적으로 교재를 판매하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서점연합회는 기자회견에서 군산지역 대부분의 사설학원에서 학원의 영역을 넘어선 불법 교재판매를 하고 있어 서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부 학교에서도 부교재를 채택하고 총판업자(도매)로부터 구입해 학생들에게 판매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러한 불법판매 행위들은 영세 소매서점의 생존권까지 짓밟는 행위일뿐 아니라 불법 판매로 인한 탈세 문제도 있다 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