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성산면 깐치멀 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 서헌익)이 2007년도 토마토 분양을 개시했다.
이번 깐치멀 토마토 분양은 2그루 기본 10,000원(5Kg 수확 확정)으로 최소 분양 가격이 저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분양받은 토마토에는 분양자 이름표 달기, 토마토 생육 상태에 따른 줄메기, 성과 토마토 따기 등 농촌체험학습이 가능하며 6월말부터 7월중에는 토마토 분양하우스 인접 농지에서 상추, 오이, 호박, 매실, 고추 등 싱싱한 농산물을 직접 채취하는 기회도 제공 된다
분양 신청기간은 오는 4월 8일까지이며 깐치멀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bird.invil.org)의 깐치멀체험 메뉴 토마토분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마을정보센터(063-453! -6186)로 전화접수하면 되고, 4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전통놀이와 야외물놀이장 개장 등 방문 이벤트가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마토 분양을 통해 주 5일근무제 시행에 따라 주말 휴식처를 찾아 시외로 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농촌마을로 돌림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특히 관내 어린이집에 현장체험 학습장을 제공함으로써 관외 원거리 체험학습장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성산면 깐치멀 정보화마을은 지난해 총 816주 토마토를 분양한 바 있고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의 현장학습과 인근 도시민들이 함께하는 웰빙 체험 교육장으로 인기를 모았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