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과 연세대학 부속 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창일)은 지난 2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알렌관 내 무악홀에서 전국 11개 병원과 함께 제11차 협력병원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은 “협력병원에서 의뢰한 환자의 전원뿐만 아니라 회송시스템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며 “환자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은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 신 의료기술과 새로운 임상부분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교류해 지역 주민들의 질병 퇴치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우수 의료인력 양성과 연구 및 진료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확대했으며 교육, 연구 진료 부문의 협력과 활발한 교류의 토대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동군산병원은 세브란스병원과 교육, 연구, 진료에 상호 협력해 명실상부한 전북지역 일류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