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소장 천종범)는 4일과 5일 이틀간 무직비진학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취업 happy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광주지방노동청군산지청과 취업 지원협약 체결 이후 첫 실시되는 것으로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올바른 직업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구직기술을 습득시켜 빠른 사회 진입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취업 준비를 비롯해 자기 이해, 장애물 극복하기, 고용보험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천종범 소장은 “그동안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사실상 미흡했다”며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대한 능동적 대처 방법 등의 체험교육을 통해 직업선택을 다양화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광주지방노동청 군산지청과 공동으로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계발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