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군산발전처 분진피해 확산
차량 2700여대∙건물∙농작물 피해 접수
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처에서 지난 3일 발전기 시험가동 중 발생한 분진으로 인한 차량 피해가 2700여대를 넘어서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군산시는 17일 현재 분진으로 인한 차량 피해는 모두 2703대가 접수됐으며, 건물에 대한 피해 227동, 농작물 피해 7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군산발전처는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으로 경비동 앞에서 발전소 인근 경암동∙구암동∙조촌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접수 중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발전처는 현재 본사에서 10여명이 내려와 분진 피해에 대한 대책과 보상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량 피해에 따라 20~40여 만원의 상당의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분진피해대책위는 이번 주까지 농작물과 건물에 대한 피해 조사를 마칠 방침이며, 분진에 대한 시료를 채취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성분 검사를 의뢰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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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2013-11-20 10:1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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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저렇게 생길 정도면 사람은 건강에 어떤 영향은 안미치는지 나중에 아이들은 건강에 이상이 안생길지 걱정입니다.차량 피해로 수리비도 안나오는 돈 가지고 가만히 있는지 답답합니다.강력하게 항의를 해야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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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군산주민 2013-11-19 18:2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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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에 의하면 이번이 아니라 이 일전에도 발전소에서 빈번한 사고로 인한 분진이 분출됬다 합니다, 결국엔 발전소 일대 주민들은 죽으라는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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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암동 2013-11-19 17:3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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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이지경인데 왜 주민들은 가만히 있죠? 집회신고하고 나가야하는거 아닌가? 몇푼 보상받자고 줄서있는 꼴도 우습고 의원들은 뭐하는건지 답답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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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촌동주민 2013-11-19 12:3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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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진 특성상,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들어갔을텐데, 이와 관련해서는 아무 말도 없네요. 자동차에 분진이 묻었을 경우, 광택을 해야 없어진다고 하는데, 몸에 들어간 분진은??? 답답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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