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소장 천종범)는 12일 보호관찰청소녀 17명을 대상으로 학교적응 및 학습지원을 위해 ‘사랑의 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사랑의 교실 프로그램은 협약기관인 익산시청소년수련관과 공동으로 삼성복지재단 2007 작은나눔 큰사랑 지원프로그램 공모에 ‘보호관찰 청소년 자기개발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선정, 운영하게 됐다.
특히 사랑의 교실은 학교폭력 비행청소년의 탈비행화를 돕기 위해 교사와 지역내 청소년단체 전문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교의 기능을 강화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도모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2월까지 미술치료, 심리극, 진로탐색 및 법 교육 등으로 매월 2회 이상 집단활동과 개별활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