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군산A-타운 일반상가번영회와 외국인 고용원, 인근 주민 등 70여명은 20일 A-타운에서 추모 촛불집회를 가졌다.
추모 예배로 시작된 이날 촛불집회는 민족을 떠나 안타까운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참석자는 “다시는 이번 사건과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기도한다”며 “미군과 밀접한 관계에 놓인 우리로서는 같이 슬픔에 동참하고자 촛불집회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