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알리고 바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해양환경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해경은 25일 군산시 중앙로 소재 군산초등학교 찾아 해양환경 학습을 전개했다.
이날 교육은 군산초교 3~6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군산해경 김성근 서기가 명예교사로 나서 해양경찰의 주요활동 등을 설명하고, 교내 영상시스템을 이용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계몽교육과 해상경비활동 등을 담은 홍보비디오를 상영해 학생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일깨우는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평소 바다와 해양경찰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만들어, 학생들과 질의 응답식의 재미있고 알찬 수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해양환경 사진공모전 입상 작품들을 전시하는 해양환경 사진전시회도 실시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미래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청소년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바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