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개항과 역사를 함께 한 군산세관(세관장 이국행)이 개청 108주년을 기념해 1일 2층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평소 세관행정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 수상자에 대해 광주본부세관장 표창 2명, 군산세관장 표창 1명에 대한 시상이 주어지며 오후에는 직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세관행정 동반자 한어울 친목 체육행사가 펼쳐진다.
군산세관의 역사를 살펴보면 1899년 5월1일 인천해관 산하 군산해관 설치로 탄생한 후 1949년 군산세관으로 개편, 77년 익산, 전주출장소 설치, 80년 외항감시소 설치, 2006년 익산세관, 전주세관을 분리, 지난해 7월에는 외항감시소를 폐지했다.
특히 군산세관은 업무계획 및 혁신관리기본계획 등 추진 목표별 지표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관세청 BSC 평가 1그룹 달성에 이어 혁신활동 평가 우수세관 선정, 상반기 감성경영 우수세관 선정, 하반기 전화응대 친절도 평가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국행 세관장은 “군산세관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군산세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