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사무소(동장 김화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바다와 공원이 있는 해망동으로 떠나는 즐거운 자전거 여행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해신동은 관광객 및 시민을 위해 자전거를 무료 대여하고 있으며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단체 신청과 전화 예약도 받고 있다.
특히 해망동은 바다 조망이 아름다운 월명공원과 근현대사 건축물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히로쓰 가옥, 해망굴, 수산물종합센터와 횟집단지, 유람선 선착장, 100년 광장 등 군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들이 많은 곳이며, 금강 시민공원과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학생이나 가족들이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서해대에 유학중인 한 학생은 “친구와 함께 그 동안 가보지 못한 군산내항 주변 관광지를 자전거로 여행하게 되어 색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시간이 나는 대로 자주 이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신동은 직원 출장시에도 자가용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6대의 자전거를 확보해 대여하고 있고 앞으로 보유대수를 더 늘릴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