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군산시농촌관광연구회가(회장 박현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농촌체험관광 회원전을 4일과 5일 양일간 나포면 소재 즐거운 자연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농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농촌체험관광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함으로써 대외적으로 FTA체결 등 개방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배양과 농외소득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자생화 전시, 전통공예, 천연염색, 다도예절, 분화류심기 체험과 어린이 사생대회 및 으뜸 농특산물 시식코너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농촌을 이해하고 동심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한다.

 박현규 회장은 “다른 지역과 색다른 소재를 농촌관광자원으로 채택해 차별화함으로써 소비자인 체험객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2008년 군산 방문의 해에 부응하고 농촌관광연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농촌관광연구회 회원전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