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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식 호원대학교 석좌교수. |
군산에서 세계최대규모인 ‘군산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주)로하스뱅크는 지난달 27일 서울 역삼동에 마키노차야(www.makinichaya. co.kr) 1호점을 오픈하고, 호원대학교와 연계하여 ‘외식사관학교’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로하스뱅크는 미국씨푸드 레스토랑 토다이(Todai), 에도코(Edoko), 마키노차야 등 총 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토루마키노씨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일본 식자재 유통회사인 주)가토키치와 원양회사인 주)동원수산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시푸드 식자재를 공급받아 기존 씨푸드 뷔페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마키노차야(회장 최인식) 1호점을 오픈하게 된 것.
비즈니스 고객 및 각종 단체모임을 위해 14개의 룸도 별도로 마련하는 등, 520평에 420석의 최대형 규모를 자랑하는 마키노차야는 최고급 호텔급의 분위기와 함께 바다의 신선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연출함으로써 바쁜 시민들에게 질 높은 휴식과 음식을 즐기는 여유로움을 안겨주고 있다.
스시, 사시미, 킹크랩, 롤, 코리안푸드, 스팀&야키도리, 샐러드 등 15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마키노차야는 참치 한 마리를 고객이 보는 앞에서 해체하여 부위별 다양한 회를 제공하는 한편 갓 쪄낸 킹크랩을 찜통 위에 올려놔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담백한 맛을 도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런 바다의 맛을 다양하고 신선함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한 로하스뱅크는 이름이 상징하듯 이제는 ‘,Wellbeing'의 차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건강을 추구하는 ’Lohas'의 개념을 도입하여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다.
이런 기업이념의 실천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당일의 원가와 매출이 전광판을 통해 고객과 직원들에게 완전 공개해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마키노차야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외식사관학교’의 운영체제를 도입하여, 조리실에만 10억원을 투자하여 한식,일식,중식,이탈리안,퓨전해산물요리등 에피타이저에서 디저트까지 완벽한 조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국내 시민들계 CEO가운데 외식산업 분야 최초 박사 이면서 호원대학교 석좌교수인 최인식 회장의 외식산업 종사자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외식산업 전문대학 설립 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따라서 마키노차야에서 근무할 때는 실습교육으로 인정돼 4년제 대학의 졸업장을 부여받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산·학협동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효과적인 교육시스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마키노차야를 다녀온 한 시민은 “군산의 음식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렸던 군산횟집이 이제는 새로운 운영시스템으로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세계를 향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 군산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는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편 마키노차야는 국내 런칭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30% 할인하는 오픈기념 고객감사 대축제를 벌이고 있다.
이길영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