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김성구)은 청년구직자를 위한 2007년 제 1기 취업캠프를 호원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취업캠프는 호원대학교 재학생(졸업예정자) 중 40명을 선발해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전문적인 취업교육 강사진들과 함께 합숙으로 진행된다. 

 취업캠프의 주요내용은 채용시장 분석을 통한 개인별 취업전략수립, 취업준비 활동에 필요한 실제적인 과정(지원서류준비, 면접준비)과 역할 연습(Role play) 등이며, 청년구직자들 스스로 취업문제에 적극 도전해 나갈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취업캠프는 지난달 군산지청과 호원대간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지원협정 체결에 따른 일환으로 개최한 것으로 대학의 하드웨어(예산․시설․인력)와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의 소프트웨어(프로그램․노하우)가 결합해 지역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대학과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와의 취업관련 협력관계가 강화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김성구 지청장은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업캠프와 같은 참여식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또한 기업과 연계한󰡐잡스쿨‘(직업체험학습프로그램) 및 중․고교생을 위한󰡐미래직업탐색교실󰡑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해 청년층 실업난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