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종길)는 14일 서장실에서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숨은 일꾼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성산파출소 강삼석 경사 (56)가 독거노인에게 쌀과 의약품을 전하는 등 소외계층 보호활동 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또 수사과 허석 경사(40), 경무계 정미화 순경(27), 나운지구대 한영주 순경 (27), 기능직 이동녀 씨(45)는 지난 8 일 어버이날에 개정면 소재 정다운요양원을 찾아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위문공연을 한 유공으로 각각 표창을 받았다.

군산서는 평소 일상업무수행중 성실하고 친절하게 소임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함으로써 일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숨은 일꾼」을 발굴, 포상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18명을 발굴해 8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