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정예화 된 농촌관광 인력육성을 위해 위탁 운영하는 군산농촌관광대학 개강식이  15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농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 네트워크형 농어촌관광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한 군산시는 그 결과에 따라 농어촌관광협회를 출범시키고, 교육농장 및 체험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산농촌관광대학 위탁교육을 통한 네트워크형 농촌관광인력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농촌관광대학은 농촌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소득원의 확보와 자산가치의 증대, 농업 경영체의 지속가능성, 농어민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 수행, 농촌다움의 유지를 통한 환경적 가치의 증대 등의 효과를 제고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최재봉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대학장으로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호텔관광학부 장병권 교수)에서 위탁을 받아 12월까지 8개월 동안 총 3개 과정(기초과정,심화과정,선진지견학 현지교육)16회로 나누어서 실시된다.

 또한 농촌관련 분야의 농촌정책전문가 및 실무 책임 연구원들이 교육 강사진으로 대거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