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와 사단법인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가 ‘농협 지역공동체 사랑나누미(米),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18일 노시준 농협군산시지부장, 고동곤 옥산조합장, 반희철 서군산 조합장, 전정권 옥구조합장 등은 문동신 군산시장을 방문해 20kg 백미 100포대를(500만원 상당)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쌀 소비를 촉진시켜 한미 FTA 등으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노시준 지부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공익적 역할을 다할 것이며 군산시․농협․지역주민이 삼위일체라는 인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군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군산시에 기탁된 쌀은 기증자의 의견에 따라 군산시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