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주민센터 사거리 교통혼잡 사고위험

점멸등 설치∙도로공간 확대 등 개선 요구

한정근 기자 / 2014-11-28 09:38:23

흥남동 주민센터 사거리 일대가 교통 혼잡에 따른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어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 일대는 흥남동 주민센터를 비롯 전국 5대 중국집으로 손꼽히는 복성루, 고물상, 아파트 등이 밀집해 있어 평소에도 통행량이 많은 구간이다.

더욱이 기존 도로와 골목에서 진출입 차량이 교차하는 과정에서 사고위험이 상존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사고위험에 노출된 상태다.

특히 최근에는 인근 주차공간에 가드레일이 설치되면서 도로폭이 좁아진데다 불법 주정차량, 방문객, 보행자, 차량 등이 한데 뒤엉키면서 접촉사고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에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할머니가 1톤 트럭이 치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마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인근 주민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점멸 신호등 설치 내지는 부지 매입을 통한 도로공간 확대, 지그재그 차선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 차모씨(58)는 “이 일대는 평소에도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교통대책 개선을 요구했지만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사망사고까지 발생했다”며, “하루빨리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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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 2014-11-30 19:14:21

복성루다 이성당이다 중동호떡등 현지인들은 줄서서 먹을 맛도 아닌것을
관광안내소도 주차관리인도 공용주차장 공중화장실도 없이 무슨 관광객을 유치하나.그지들같이 줄서서있는것도 우스운데 빈민촌같은 집들 밀어버리고
그럴듯하게 지역관광안내소라도 흥남동쪽에 해놔야지 않나.
복성루앞에 아주크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에 관광안내소는 흥남주민센터에 적십자사가 있긴 있더라.
노인들에 장애인 취약자들만 교통사고에 노출되어있는 마의 거리.

주민 2014-11-30 14:39:46

역시촌놈 이사람아 누구 탓하는게 아니라 주차관리원을 이용하여 질서를 위지해달라 이말씀이야 이 사람아 정신차려 댓글을 잘 보살펴봐 무슨 말인지

역시 촌놈들 2014-11-29 10:15:27

개념없는 주민...도로 넓히고 주변정리 잘해 주민이나 상가들이 쾌적한 활동을 하게 할 생각은 안 하고, 특정 잘 나가는 가게 탓하며 배아파하고, 그 집더러 길도 만들고 주차장도 만들라고 무리한 요구를 하니...
공무원인가? 그런 건 시에서 하는 거 아님?
근본 원인은 좁아터진 도로망과 주차공간 없는 도로행정 탓이니 걍 참고 살던지, 시에 요구해서 흉가같은 구닥다리 건물들 철거하고 번듯한 도로와 인도, 주차장을 확충하도록 하는게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