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DAEWOO 군산공장 (본부장 신양호)은 19일 군산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미혼 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LOVE LOVE FESTIVAL’ 미팅 EVENT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생산에 여념이 없던 관계로 특별히 여성과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미혼 직원들을 위해 회사에서 특별 EVENT로 마련한 것으로, 생산직 직원 위주 30명을 선발해 군장대학․서해대학 학생 및 교직원과의 만남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홍보관 견학, 커플맺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참가자들은 세 시간이 넘도록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GM대우 군산공장을 대표해 회사대표와 노동조합 관계자도 함께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그동안 여성과 만날 특별한 기회가 없었는데 회사에서 이런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커플로 맺어진 여성과 좋은 만남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여성 참가자 한 명은 "만난 파트너가 듬직해 보여 좋았으며 계속 만났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