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여단협 회장단 경로식당 무료급식 봉사
직접 간식 구워 전달하기도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이 2014 한해의 마무리로 24일 역전 경로식당 무료급식 자원봉사에 나섰다.
백옥경 군산시여단협 회장과 소속 단체 회장단 16명은 이날 급식봉사 뿐 아니라 백미 400kg을 전달하고 간식으로 마들렌을 직접 구워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백옥경 회장은 “올해는 매서운 한파가 계속돼 더욱 나기 힘든 겨울”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여단협은 매월 1회 소속 단체별로 군산경로식당을 방문해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연탄·김장 나눔,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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