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임직원 “메리~크리스마스!”

일일산타 변신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한정근 기자 / 2014-12-24 15:52:33

세아베스틸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군산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일일산타가 되어 행복을 전달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세아베스틸 임직원들은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산타데이 날로 지정 관내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시설, 다문화가정, 그룹홈 등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 찾아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은 특별한 선물(의류, 신발, 빵)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가정위탁 51명 아동에게 생계비(1300만원)를 별도 지원함으로써 아동∙청소년들이 따뜻하고 뜻 깊은 성탄절을 보내도록 했다.

이번 산타행사는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과 ‘희망 계좌 같기 운동’을 통하여 모여진 성금(4300만원 상당)으로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세아베스틸 김태완 노조위원장은 “우리지역 아동, 청소년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회사가 희망나눔 전도사로서 소외되고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산타할아버지로 변신 아이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물했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 세아베스틸 임직원과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문동신 시장은 “우리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게자랄 수 있고 어린이와 가족이 모두 행복한 군산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