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정근) 소속 여성 의용소방대(대장 김순자)는 22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들과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수송동 소재 대광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과 생활민원 등을 해결하는 온정을 베풀었다.
이날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소정의 위로금 및 생활물품 등 전달과 맥박 및 혈압체크 등 응급처치법, 기초건강진단법 및 위급시 병원이송지원 요령 등을 자세히 알려드리고 가정내 전기 및 가스시설, 화기취급시설을 점검․수리하는 등 안전점검은 물론 집안청소 등 주변 환경정리도 실시했다.
최정근 소방서장은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시고 외롭고 힘들지만 열심히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의용소방대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정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이웃들과 함께하는 군산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