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시장  문동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충만 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꼭 이루어지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여건 속에서도 시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맡은바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4년은 경기침체지속과세월호참사, 6.4지방선거, 한-중 FTA 등 다사다난한 격동의 한 해였습니다.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군산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개관과 2014아시아경관대상 수상, 시간여행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국가예산 9,365억원 확보 등 군산 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가시화 되었고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민선 6기가 본 궤도에 진입하고 새만금 사업이 가속도를 더해 가는 2015년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중요 하고 뜻 깊은 해가 될 것입니다.

시정의 최우선 핵심 가치를 어린이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상생과 화합, 변화와 혁신에두고,도시의 외형적 발전과 더불어 내재적 가치요인을 활성화하여 시의 품격을 한차원 높이는 『50만 국제 관광 기업도시 군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집사광익 (集思廣益) 이란 말이 있습니다.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말입니다.

올한해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보다 더 정제된 의견을 모으고, 시민 곁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서 현장에서 모든 문제의 답을 찾겠습니다.

지난 4, 5기 동안 한결 같이 군산시를 사랑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민선 6기에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정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계획된 사업들을 하나하나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장인 저를 포함해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으겠습니다.

행복과 희망의 중심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창의적인 자세와 열정적인 도전 정신으로 30만 시민과 함께 군산의 밝은 내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더 새롭게,시의 품격(品格)을 높이겠습니다.’

깨끗하고, 온화하고, 융화하는 양의 이미지처럼 올 한해는 가정과 직장과 사회에 화합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새해 큰 보람과 결실을 맺는 희망 찬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군산시의회 의장 진희완

지난 한해는 제7대 군산시의회가 새롭게 구성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산을 만드는데 부응하고자 힘찬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24명의 시의원은 단합된 힘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을 개발하고 민생위주의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또한 30만 군산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군산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방자치를 꽃피우고 위상을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을미년 새해에는 뜻하는 바를 꼭 이루시고, 더 높이 도약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김관영 국회의원

세계 경기의 위축속에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도 정체되고 있고 기업들은 국내외 경영 여건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계 역시 높은 물가와 소득 감소로 힘겨웠던 지난 한 해 였습니다.

그러나 어려울수록 더 열심히 뛰고 남들이 주춤거리고 있을 때 더 많은 땀을 흘린다면 힘든 시기를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군산상공회의소도 기업의 입장에서 애로해소와 경영지원활동을 강화하고 경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지역경제와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해 베풀어 주신 성원과 후의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을미년 한해 가정과 직장에 행복과 번영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교육계에도 여지없이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 동안 누적되어 온 변화들이 티핑 포인트를 거치면서 긍정적이고 강력한 변화의 결실을 맺기를 소망해봅니다. 

요즘 사회 각 분야가 수요자 중심 발상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특성상 수요자 중심 시스템만을 고집할 수는 없지만, 군산대학교는 대학의 최고 수요자는 학생이라는 생각으로 올해에는 교육의 질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새롭게 구축된 KS-Edu(Korean Standard Education) 인증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돌이켜보면 인류의 위대한 진전은 위기를 통한 변화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옛것을 보내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되 지나간 것들을 세세히 살펴보지 않는다면,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장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도 있지만, 온고지신의 힘으로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이 대한민국에는 있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