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엽 작물환경계장, 시상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 훈훈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대회’ 대상 수상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에 근무하는 문영엽 작물환경계장이 전국대회에서 받은 시상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문 계장은 2일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시상금 200만원 전액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4 한국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대회』에서 받은 대상 시상금을 뜻 깊게 사용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된 것.
문영엽 계장은 “항상 농촌지도사업에 열정을 쏟아 농업인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개인적으로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열심히 일해 받은 보상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처럼 업무추진에 있어서도 한발 더 다가가는 복지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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