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파출소 채규병 경위(왼쪽)와 최상우 순경.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 흥남파출소 소속 신임 실습경찰관이 차량절도범을 검거했다.
흥남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지곡동 소재 편의점 앞 주차돼있던 차량에서 현금과 귀금속 등 280만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직후 채규병 경위와 신임 실습경찰관인 최상우 순경은 현장주변을 수색하던 중, 수송동 동신아파트 앞 도로에서 주변을 기웃거리던 거동수상자를 발견하고 현장 검문검색을 통하여 인적사항을 파악했다.
또한 피해차량 주변 현장 블랙박스를 확인 중, 몇 시간전 현장을 기웃거리던 거동수상자의 인상착의 및 걸음걸이가 같은 것을 블랙박스 영상으로 확인하고 절도용의자를 신모씨(31)를 검거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