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범죄에 따라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보호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민-경 협력강화를 통해 범죄없는 내고장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는 지난 22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연합회장에 장병훈 은파자율방범대장(46)을 선출했다.
신임 장 연합회장은 이날 다수 회원들의 지지를 얻어 향후 2년간 군산지역 최일선 방범단체인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새롭게 선출된 장 연합회장은 지난 6년간 자율방범대연합회 사무국장으로 궂은 일을 도맡아 했으며,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회원간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2년 임기 동안 장 연합회장은 효율적인 순찰활동 강화를 위한 순찰차량 확보, 각 지역 방범대간 화합 및 단합 강화, 범죄 예방활동 강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병훈 연합회장은 “최근 사회가 흉폭화되면서 시민들이 민생치안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만큼 야간 방범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물론 군산경찰서와 연계해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군산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모범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는 총 30개 대, 약 700여 명이 활동중이며, 관내 야간순찰은 물론, 청소년 선도활동,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장병훈 신임 연합회장은 미룡동 용문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산금강중학교 운영위원장, 군산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