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동 소재 아리울 어린이집(원장 이은영)에 다니는 유아 60명이 29일 손수 모은 42만원의 성금모금함을 수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아리울 어린이집 어린 천사들은 매년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며 더불어 살고자 하는 마음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찾아가는 산타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을 기탁하게 된 것.
이은영 아리울 어린이집 원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자기보다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해 모은 것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성장하는 바람으로 소정의 금액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