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재 경찰서장, 청소년 장미꽃 선물 왜?
졸업식 뒤풀이예방 순찰 현장 깜짝 방문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졸업시즌을 맞아 지난 4일부터 건전한 졸업문화를 정착하고 강압적 뒤풀이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특별 야간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일 야간 순찰에서는 남기재 서장이 직접 장미꽃을 들고 수송동 롯데마트 주변을 깜짝 방문해 추운 날씨속에서 연일 야간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을 격려하고 거리에서 마주치는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장미꽃을 전달했다.
얼떨결에 장미꽃을 선물받은 학생들은 멋쩍어 하면서도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함박 웃음을 지으며 “예상하지 못한 장미꽃 선물이라서 얼떨떨 하면서도 정말 좋았다”, “꽃을 주신 분이 정말 경찰서장님이 맞느냐”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군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군산관내 졸업식이 끝나는 13일까지 매일 야간 특별순찰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졸업문화를 정착시키고 그 여세를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활동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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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평성논란 2015-02-10 10:5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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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아니다... 굳이 유흥을 즐기러 오는애들한테 이런 이벤트 까지는 좀... 평범하고 자기생활 잘하는 청소년들은 뭐가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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