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전북중소기업인연합회

 전북중소기업인연합회(회장 임선명, 중림산업대표)는 11일 관내 노인시설인 성모양로원과 성모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500만원)과 성품(식기건조기 5개)을 전달했다.

 임선명 회장은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복시지설을 위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영순 성모전문요양원장은 “경기가 나빠서인지 명절을 앞두고 시설을 찾는 온정의 손길이 줄어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깊었는데 중소기업연합회의 방문으로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옥구읍 새마을 부녀회

 옥구읍(읍장 김병노)에서는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옥구읍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40세대에게 100여만원 상당의 설맞이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옥구읍 새마을 부녀회에서 주관하여 주변의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이웃 간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하기 위해 떡국용 떡, 계란 등을 전달했다.

 이영수 새마을부녀회장은 “외로이 사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넉넉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병노 옥구읍장은 “관내에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 나눔 떡 전달을 통해 그분들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추운 겨울 한파를 녹일 수 있는 이러한 선행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군산샤링산업

 군산샤링산업(대표 이준전)에서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독거노인 가정을 비롯한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지원해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훈 소룡동장은 “기업에서 인근 지역사회에 관심가지고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