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동·최순호 전현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날 경로식당의 오랜 숙원이었던 주방 환기시설을 무료 제작, 설치하는 등 시설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로식당 관계자는 “회원들의 봉사 덕분에 앞으로 노인분들께 보다 쾌적하고 깔끔한 조리실에서 식사를 준비하여 대접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금강로타리 회원들은 이어 장애인부모회에서 운영하는 나운동 소재 장애우보육시설에 컴퓨터와 청소기를 기증하고 운영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및 조치사항들을 점검한 후 앞으로 장애우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시설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로 약속했다.

최승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봉사가 군산에 더욱 폭 넓게 확산되기를 소망한다”며 “이러한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문화가 군산시를 넘어 온 사회에 행복이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