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장명식)에서는 사업추진의 상징성 부각 및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금강 발원지를 찾는 행사를 실시했다.

우리나라 4대강중 하나인 금강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에서 첫 물흐름을 시작해 또다른 발원지인 덕유산과 마이산, 속리산 등지의 수많은 지천이 모여 총 유역면적 9,885㎢의 광활한 천리(401㎞)의 비단폭을 만들면서 금강하구둑을 거쳐 망망대해로 흐른다.

이날 금강발원지인 ‘뜬봉샘’을 찾은 금강사업단 직원들은 금강발원지로서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면서 앞으로 업무추진에 있어 지역발전의 주역임을 자부하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장명식 금강사업단장과 직원들은 ‘뜬봉샘’ 주변에 기념식수와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소중한 수자원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은 물론 지역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공사 금강사업단에서 추진중인 금강(Ⅱ)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은 2007년도 국고예산 5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체공정중 올해말까지 66%의 추진목표로 금강호 용수공급관련 공정과 대구획 경지재정리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