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순 삼학동장이 해빙기를 앞두고 관내 위험시설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삼학동(동장 서광순)이 해빙기를 앞두고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삼학동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관내 노후주택, 축대, 옹벽, 절개지 등 해빙기 지반 침하 등으로 붕괴 위험이 있는 곳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는 곳에 대해서는 군산시 관련 부서에 정밀 안전진단 및 특별 관리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험시설이 사유지의 경우 소유주 및 주민들과 직접 만나 위험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시설 보완 등을 설득하여 시정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4월 관내에 발생한 화재로 전소 또는 반소된 채 방치된 주택이 보상 등을 이유로 처리가 지연되면서 재난위험은 물론 악취, 우범화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나 최근 상반기 정비를 목표로 적극 중재에 나서면서 관련 주민들과 협의점을 찾아가고 있다.
서광순 삼학동장은 “해빙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위험 요소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