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24일 4층 강당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아동범죄예방을 위한 보호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60명은 14개 지구대∙파출소 관내 학교 30개 학교 주변 통학로에 배치되어 등∙하굣길 어린이 아동안전을 책임지는 수호천사로 활동하게 된다.

 과거 경찰관으로 근무하였거나 지역실정에 밝은 경험많은 어르신들을 안전지킴이로 선발해 아동대상 범죄의 예방 및 보호활동을 펼치며, 3월 2일 개학과 동시에 학교주변 중요 통학로에 배치되어 아동보호활동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기재 군산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의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학교주변 아동의 체감안전도가 한층 향상되길 기대하며, 지역사회가 다함께 노력해 단 한건의 아동범죄가 발생치 않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