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등 범죄피해자 지원 유기적 치안 파트너십 필요
군산경찰, 맞춤형 통합지원단 간담회
성폭력 등 범죄피해자들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선 유기적 치안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9일 4층 강당에서 2015년 4대악 근절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맞춤형 통합지원단’ 간담회를 갖고, 성폭력 등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성폭력∙학교폭력으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A학생에 대한 안전∙주거 및 심리치료 등에 대한 실질적∙효과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위원들의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남기재 군산경찰서장은 “일회적인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과 보호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각 지역기관들과의 유기적인 치안 파트너쉽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맞춤형 통합지원단은 지난 2013년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피해자의 맞춤지원을 위해 발족한 이래 현재 3개 분과 27개 기관이 참여해 활동중이다.
지난해에는 재가 장애인 14가구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피해자들에 대한 재정, 의료, 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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