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과 교복이 지원돼 시선을 끌었다.

또한, 각 마을 경로당 및 독거노인, 결손가정에 20kg 백미 170포를 비롯해 독거노인에게는 간이 소화기를 지원했다.

동군산 새마을금고는 지난 1998년부터 18년째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소년 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백미지원, 운동화 지원, 경로당 백미 지원, 결손 가정 보일러용 기름 지원 등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김진기 동군산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좀도리 운동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과 작지만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