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에 따르면 지난 19일 실시된 2015년 첫 조종면허시험에서 24명이 최종 합격해 면허증을 취득했다.
19일 김제시 소재 전북조종면허시험장에서 실시된 2015년 제1회 조종면허시험의 필기 응시자 55명 가운데 39명이 합격해 71%의 합격률을 보였다.
또, 이어서 실시된 실기시험에는 25명이 응시해 1급 7명과 2급 17명 등 총 24명이 최종 합격해 면허증을 손에 쥐었다.
올해 전북 관내에서 실시되는 조종면허시험은 지난 19일 첫 시험을 시작으로 12월 3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실시된다.
조종면허는 모터보트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조종면허와 요트를 대상으로 하는 요트조종면허로 구분되는데, 각각 필기시험을 거쳐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면허증을 발급받게 된다.
전현명 군산해경안전서장은 “올 해는 조종면허 시험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휴일(토요일)에 6회 시험을 실시하는 등 인근 시험장과 응시 날짜 등을 조정해 응시자의 선택 폭을 넓혀 보다 많은 인원이 응시 할 수 있도록 시험일정을 잡았다”며 “수상레저 활동 주 고객층인 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해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북지역 조종면허시험에는 1급 167명, 2급 252명, 요트 2명 등 총 421명이 합격해 면허증 취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