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모처에서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던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지난 20일 군산시 소룡동 소재 S게임장에서 손님들에게 현금을 받고 쿠폰을 등록하고 사행성 게임물을 제공하여 영업한 사실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업주 K씨(36)는 PC방으로 영업 등록해 놓고 컴퓨터 6대를 구비해 영업을 하면서 실제로는 손님들에게 현금을 받고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여 쿠폰을 등록하여 변조된 사행성게임물을 제공하여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컴퓨터 등 압수물 12점을 압수하고 인터넷사이트 운영자의 추가 위법행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