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동광교회 소외계층 밑반찬 봉사
매월 넷째주 월요일 10가정 전달
군산시 조촌동 소재 동광교회에서(목사 문성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 전달을 통해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동광교회는 매월 넷째주 월요일에 소외된 이웃 10가구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가정마다 방문 전달하는 봉사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반찬을 직접 만들기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에게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복지욕구를 확인하는 복지모니터링 역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밑반찬을 전달받은 A중증장애인은 “입맛이 없는 봄철 각종 반찬들로 맛있는 밥상을 만들어 주어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정기호 조촌동장은 “이처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신 종교단체 봉사자들이 있어 아직 우리 사회는 온정이 넘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동광교회는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기탁, 연탄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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