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송전철탑반대위, 우천속 거리행진 기도회
김관영 의원, 노선 변경 공개요구서 전달
새만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한전과 주민간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반대대책위가 거리행진 기도회를 가졌다.
새만금송전철탑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31일 군산 예술의 전당 앞에서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행진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책위는 “주민 피해와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송전선로 노선을 변경해야 한다”며, “선로를 새만금 농업용지 방면으로 변경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만큼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주민들은 당초 김관영 국회의원 사무실까지 도보 행진을 벌일 계획이었지만 우천관계로 차량 이동후 김관영 의원 사무실에 ‘새만금송전철탑 노선 변경을 위한 김관영 의원 공개요구서’를 전달했다.
새만금 송전선로는 새만금 산업단지 전력공급을 위해 군산변전소∼새만금변전소 구간(30.6㎞)에 345㎸급 송전탑 88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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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2015-04-02 09:3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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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과 군산시는 농민들의 절규를 무시하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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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사랑 2015-04-01 12:1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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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여러분 힘내세요~.. 우천시에도 정말고생이 많으시네요 이런고통을 주면서까지 끝까지 버티고 있는 한전은 정말 의도가 무엇인지가 궁금하네요
꼭 모든분들이 힘을모아 농민들 뜻이 관철되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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