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춘길∙승리체육사 대표)가 2006년 독일월드컵을 맞아 제2의 안정환을 꿈꾸는 새싹들에게 축구화를 전달하고 위로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번 축구화 전달은 수송동 저소득 불우 급식학생을 대상으로 축구화 30켤레(약 100만원상당)를 전달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는 축구화를 선물받은 어린이들이 또래와 같이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춘길 수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방과후 친구들과 어울려 마음껏 동심을 발휘하는 어린 모습을 상상하며 앞으로 장래를 이끌어 나갈 세대에 희망을 불어주기 위해 작지만 소중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속적인 관심으로 소외된 아이들이 밝은 모습으로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