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삼학동만들기협의회,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
관내 금광공원 제초작업∙불법광고물 제거∙쓰레기 수거 작업
살맛나는삼학동만들기협의회(회장 서광순, 이하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21일 관내 금광공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회는 비온 뒤 잡초들이 웃자람에 따라 약 200여 평에 이르는 금광공원을 중심으로 제초작업을 실시했으며 공원 주변의 불법광고물 제거 및 쓰레기 수거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민들의 야외 활동 및 공원 이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주민들의 건의가 있자 협의회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게 된 것.
특히 본격적인 정화활동이 시작되자 인근 주민들도 하나 둘 자발적으로 동참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서광순 삼학동장은 “존중∙배려∙나눔의 선진시민의식이 정착되어 군산이 글로벌 명품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학동은 이를 위해 살맛나는삼학동만들기협의회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캠페인과 자발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공감대와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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