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군산사무소(소장 황조연)가 2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1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별고용조사는 지역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군 단위 고용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 통계생산 제공하고 시·도별 고용구조 자료 및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화된 자료를 생산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반기별로 4월과 10월 실시되며 면접조사(면접이 어려운 가구에 한해 응답자기입 방법도 병행)와 함께 인터넷조사도 함께 병행된다.

올해 상반기 인터넷 조사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미리 우편 배부한 ‘인터넷참여번호’를 이용해 직접 입력하면 된다.

조사대상은 군산사무소 관내지역 1,920가구(군산 800가구, 익산 1,120가구)로 표본가구 내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문항은 총32개 항목으로 취업시간·구직활동 등 30개의 기본항목과 경력단절·사회보험 등 4개의 부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여성 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임신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노동시장에서 경력 단절된 여성에 대한 현황을 조사할 계획이다.

황조연 군산사무소장은 “대상가구의 응답 자료는 통계목적으로만 활용되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호되고 있으므로 국가정책에 직접 참여한다는 입장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