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날 군장에너지 직원들은 아침 일찍 경로식당에 모여 재료준비와 점심배식, 설거지, 청소 등을 도와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군장에너지(주)는 지역사회복지에 참여하고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기업 차원에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해 전직원이 자율적으로 신청한 구좌(구좌당 1004원)수 만큼 급여에서 공제한 후원금과 이에 상응한 회사지원금을 합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박준영 대표는 “경기가 많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직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 봉사와 기부활동에 참여하니 정말 고마울 따름”이라며 “미약한 도움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근심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금옥 경로식당 대표는 “바쁜 시간 쪼개서 이렇게 봉사활동까지 참여해주시고 귀한 쌀을 나눠주신데 대해 감사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귀히 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