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교정위원 전국대회 열려
재범률 낮춰 안전한 대한민국 초석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협의회(회장 성광문)는 20일 서울 중구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제1회 교정위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이영희 법무부 사회복귀과장, 성광문 교정위원중앙협의회장, 교정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철환 안양교도소 교정위원과 이명자∙김성현 서울남부교도소 교정위원 등이 출소자 사회정착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성광문 중앙협의회장은 “수형자 교화를 위해 헌신해 온 전국의 민간인 자원봉사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며, “앞으로도 재범률을 낮춰 안전한 선진 대한민국의 초석을 만든다는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정위원은 법무부장관의 위촉을 받아 수형자를 교화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민간 자원봉사자로서 올해 4월 현재 전국에 교정위원 467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교정위원중앙협의회는 전국 교정위원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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