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과협회와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간식 지원 등에 나섰다.
(사)대한제과협회 군산지부가 지난 3월부터 군산 지역 청소년 약 60명에게 빵을 지원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12일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와 (사)대한제과협회 군산지부(지부장 홍동수)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데 따른 것.
이날 협약식에 따라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 가운데 발견·발굴되는 위기(가능)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복지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사)대한제과협회 군산지부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빵을 후원하기로 했다.
홍윤베이커리, 이레베이커리, 이성당 등 회원사들은 지난 한달 간 580여 개의 빵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했으며 간식을 받은 학생들 뿐 아니라 부모님이나 조부모까지도 지역사회에서의 관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