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곽미자)가 주최하는 제3회 어린이 이웃돕기 바자회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예술의전당 광장에서 개최된다.

‘사랑을 함께 나눠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군산 20 여개 사립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 시민 등이 참여해 도서, 장난감, 옷 등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기증하고  이웃과 나눠 쓰고 바꿔 쓰는 과정을 통해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또한 지역 내 기관들도 다양한 물품을 협찬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

곽미자 회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바자회 수익금 역시 군산 지역에서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함께 즐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사랍유치원연합회는 매년 바자회 수익금과 연합회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희귀병 어린이돕기와 다문화 가정 및 새터민 등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