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보안협력위, 탈북민과 함께 떠나는 문화탐방
26일 통일전망대 통일기원 힐링스토리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성광문)는 지난 26일 군산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을 초청해 함께 떠나는 통일전망대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통일기원 힐링스토리’ 문화탐방은 고향에 두고 온 부모형제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추진됐다.
탈북민 김모씨(여∙36)는 “가고 오는 길을 멀었지만 통일전망대를 보고나니 고향생각도 많이 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준 경찰관과 보안협력위원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성광문 보안협력위원장은 “탈북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러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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