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장명식)에서는 지난해 11월 착공한 금강(Ⅱ)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 영만2공구 대구획 경지재정리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비 74억여원을 투입해 익산시 만석동 및 군산시 임피면 일원에서 시행중인 경지재정리사업 면적은 302ha로서 현재 96%의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정지작업 ․ 용배수로 구조물 공사 등을 완료하고 현재는 공사 마무리와 모내기가 한창이다.

한국농촌공사는 “6월 중순까지 마무리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한 농업인 편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강사업단 관계자는 “경지재정리사업은 해당지역 농업인의 호응도가 매우 높으며 수리시설 현대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우량농지로 만들 수 있고, 영농편의와 경지 대구획화를 도모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군산․익산․김제시 및 완주군 등 금강사업단 관할인 경지재정리사업 대상면적은 1만6251ha로 이 가운데 6670ha(41%)가 진행중이다.